컴퓨터 파워 케이블 다른 전자제품에 재활용 하기

집에 있는 고데기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됐다 안됐다 하더니 이제는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살펴보니 플러그 부분 코드가 끊어져 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코드에 꽂고 사용하다 보내 길이가 짧아서 계속 꺾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멀쩡하니 버리기 아까워 집에 남는 선들을 찾아보니 컴퓨터 파워 케이블이 10개는 되는군요.  컴퓨터는 버려도 케이블은 혹시나 하고 놔둔게 쌓여있어서 하나를 가져다 잘라 봤습니다.

선이 3개이네요.  고데기는 2개 인데…

녹색이 접지선 입니다.

코드를 연결할 때 위 아래에 있는 부분이 접지 입니다.

동그란 부분하고 접속해서 컴퓨터 사용하다 과부하로 감전이나 기기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거죠.

어째든 이제 접지만 빼고 사용하면 되는거죠.

녹색을 제외하고 피복을 벗겨 냅니다.  검은색 외부 피복을 놔둔 이유는 나중에 테이프를 감을 때 이걸 버팀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데기 코드는 두 가닥 이니 이것도 벗겨서 갈색은 갈색과 청색은 청색과 연결을 하고 테이프를 감아 줍니다.

피복을 놔두고 감았더니 좀 보기 흉하지만 집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별 문데 없습니다. 

길이도 길어져서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